출처 : SLRCLUB
CPL필터를 처음 사용하게 되면 흔히들 사용하기 어려운필터
라고 느끼기 쉽다..물론 장착하면 바로 효과를 나타내는 필터가
아니므로 그 사용법을 익히기까지 번거로운것은 사실이며 편광원리라는
것 자체가 고등학교 시절에도 상당히 난해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갔던
경우가 많았으므로 지금 다시 그것을 끄집어 내자면 머리가 아프지
않을 수 없다...
CPL필터라는것은 간단히 말하자면 반사광을 없에는 필터이다..처음
사용시 CPL필터를 사용하고 각도까지 맞춰서 뷰파인더이서 분명히
CPL 필터의 효과를 확인하고 찍었는데도 실제 결과물이
실망스러웠다고 하는 경우는 반사광이 없어지면서 생긴 노출의
변화를 간과했기 때문이다
하늘색의 하늘이 CPL필터로 짙푸른 하늘이 된 것을 뷰파인더로 확인
하면서 찍을 경우 자동노출 카메라의 노출계는 이렇게 어두워진 하늘
을 원래의 평균 노출치로 보정해서 찍기때문에 CPL의 필터의 효과가
반감된다. 기껏 필터로 어둡게 만든 하늘을 카메라의 노출 결정 시스템
이 원래로 돌려놓는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CPL에 대한 여러 강좌글에서 짙푸른 하늘을 위해 CPL을 이용
할 경우 노출을 한스톱 언더나 한스톱 반정도 언더로 줘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지만 노출값 결정이 귀찮은 경우 궂이 이렇게 노출
보정을 해주지 않아도 카메라의 노출 고정기능을 이용해 CPL필터의
효과를 결과물에 반영할 수 있다
CPL필터를 돌려가며 반사광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출 고정
시킨 후 다시 필터를 돌려 반사광을 제거시켜 촬영하는 것이다. 노출은
반사광을 제거시키기 전 상태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필터로 인해
하늘이 1스톱 어두워 졌다면 그 결과가 사진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다